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8.0, 2011) 무엇을 얻는다는 것은 타자(他者)와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무엇을 얻기 위한 건조하기 이를 데 없는 협상이나 비즈니스일지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 소통이 기본이므로 일단 상대의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염두할 수 밖에 없는 표준(규칙)을 적절한 프레이밍(상대에게 표준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제시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원하는 것을 얻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감정을 공유하면 대화가 더 부드러워진다는 것은 다들 아는 얘기다. 의사 소통을 할 때 상대의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이 말과 다름 없다. 다만 표준과 프레이밍이라는 약간 생소하다. 책에 나오는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