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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는 마케팅을 아는걸까?

대한항공 사주 일가가 조현아 상무만으로 성이 안찼는지 선수를 바꿔가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조현아 상무의 행동거지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나서 더 쓸게 없는지 이제 여동생인 조현민 전무까지 타석에 들어선 모양새다. 그리고 호쾌한(?) 타격을 선보였다. 못해도 2루타 감이다. 대한항공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녀가 대한항공 마케팅 부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하나 보냈다는데 그 내용이 볼만하다. 우리 OO이나 제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제일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조현민을 보여드려서에요.그래도 2007 조현민 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2014 조현민이지만 2014 조현민은 여전히 실수투성이네요. 이런 상황에서약한 모습? 보이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죽음의 공포를 자극하는 의료마케팅

마케팅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눈만 뜨면 무언가를 갖추라는 메시지가 즐비하다. 눈을 감아서 피하려해도 귀까지 틀어막지 않는 이상 소용없다는 것은 금방 알게된다. 마케팅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이나 과정이 아니다. 단지 우리로 하여금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착각에 빠지도록 한다. 때로는 목적 달성을 위해 공포와 두려움을 이용하기도 한다. 죽음의 공포를 자극하는 마케팅인간의 공포와 두려움 중에서 가장 근원적인 것은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다. 죽음의 공포에서 (얼마간이라도)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 의료인데, 역설적이게도 의료분야의 마케팅은 그 죽음의 공포를 적극적으로 자극한다. 눈에 보이는 명확한 외상이나 의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험에서도 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단 시간 내에 100% 확실한 진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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