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 나와서 존경을 받으러 나온게 아니에요.우리 종업원한테 신뢰받는 사람이 되려는 거에요.- 송창근 KMK 글로벌 스포츠 그룹 회장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존경은 결과적인 것이고 부수적인 것이다. 반드시 존경해야 할 의무도 없고 존경받아야 할 절대적 필요도 없다. 상사와 부하, 부모와 자식, 선생과 제자, 선배와 후배 모두 다르지 않다. 회장이기 때문에, 사장이기 때문에, 아버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선생이기 때문에, 선배이기 때문에 당연히 존경받아야 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권위주의일 뿐이다. 아쉽게도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기란 별로 어렵지 않다. 그래도 존경을 받고 싶다면 믿음을 얻는 것이 우선이다. 믿음이 쌓여서 그 정도가 깊어지면 존경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