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지만 출근해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잘 못하겠다는 직장인들이 제법 있다. 내성적이라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눈 마주치면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반갑지도 않은데 인사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사람도 있다. 인사를 잘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고 좀 오버하면 용서가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은 아니니 열낼 일은 아니다. 개인의 성격으로 인한 행동의 소심함이나 인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나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린 문제다. 그래서 표준해법이라는 것이 없다. 그냥 사람들이 쭉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해야한다 정도가 답일 뿐이다. 그 답을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억지로라도 해라'이다. 하지만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