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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2

나이 따지고 드는 사람들의 한없는 안쓰러움

사회에 나가보면 공적인 자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고백해야 하는 때가 종종 있다. 그 경우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내가 먼저 나이를 까는(경박해도 이 표현이 가장 실랄할 듯 해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의 종용에 못이겨 나이를 까는 것이다. 나이를 서로 비교분석하는 것은 가부장적 사회의 구습 때문이네, 친근한 백의민족적 분위기 때문이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네 하면서도 막상 나이로 레이스를 한번 하고 나면 딱딱하던 분위기도 새삼 흐물해지는 듯한 환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중독성 때문인지 몰라도 낯이 좀 익었다 싶으면, 분위기가 좀 눅눅하다 싶으면, 뭔가 드세울 일이 있으면 주민번호 앞 두자리를 따려고 덤벼드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는대다가, 어느샌가 그 중독성에 감염되는 사람이 나오기도, 내가 그렇..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의 원인을 관리하자

영원한 인류의 숙제인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야 하냐는 모든 사람들에게 숙제입니다. 더구나 활동의 폭이 한창 넓어지고 있는 20/30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스트레스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언젠가 임직원의 역량 재고, 스트레스 관리, 코칭 같은 것들에 대한 교육을 하신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그 분이 하신다는 교육 과정 안내 자료도 보고 그랬는데, 그중에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라는 것에 눈이 갔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빠른 시간 안에 해소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기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업무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 소개를 보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어떤 상황이나 사건으로 인해 갖게 되는(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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