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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 2

같이 일하면 짜증나는 직장 동료의 종류

직장에서의 일이란 혼자서 하는 법이 없다. 그냥 보기에는 임직원 각자가 일을 하는 것 같지만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이 퍼즐의 조각이고 그것들이 맞춰져서 큰 그림을 완성한다. 내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다보면 은근히 다른 사람을 짜증하게 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상사 눈치 보기도 벅찬데 동료 직원까지 짜증나게 굴 때에는 욕지기가 목 끝까지 차오른다. 그래도 '내가 참는다' 하면서 지나치고야 마는게 보통 직장인들의 모습이다. 1. 비관론자일을 할 때마다 결과에 대해서 비관론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예전에 내가 해봤는데 안되고, 예전에 누가 하는 것을 봤는데 안되더라 하면서 사..

당신이 회사를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

생활에서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의 차이를 살펴보면 확실하게 대비되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해 낙관을 할 때는 대부분 감성적이 된다. 최대한의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계산이나 예측보다는 감感으로 예지(예측이 아니라)하는 경우가 적잖다. 반면에 비관적인 전망을 할 때는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직장에서 어떤 새로운 일을 기획할 때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회의실에 두런두런 앉아서 이런 아이디어 저런 아이디어 꺼내들다가 "어, 그거 괜찮은데?"라는 반응이 어떤 아이디어에 모아진다. 그러면 그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성공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서의 실행 계획이다. 결국 성공을 담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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