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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의 몸부림, 궁하면 통할까?

김성태의 몸부림, 궁하면 통할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몸부림이 눈물겹다. 큰 마음 먹고 단식투쟁을 시작했는데 얻는 것은 씨나락 한 톨 없다. 되도 않는 문자 메시지와 먹어서는 안되는 피자가 날아든다. 기껏 그 유혹을 견디고 간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단식에 찌든 수척한 얼굴을 보였지만 여당은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엎친 데 덮친다고, 배고파서 서있기도 힘든 지경인데 웬 애국 불한당에게 기습당해 턱주가리가 돌아가는 참변을 겪었는가 하면, 단식 7일째 만에 건강 악화로 두통, 구토감, 무기력 증을 호소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23일, 17일 동안 곡기를 끊은 것을 생각하면 배알도, 근성도 없는 몸뚱아리가 원망스러운 상황일테다. 게다..

재미있게 일하는 방법을 고민하자

나는 일의 종류를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필요해서 하는 일과 그리고 재미있어서, 혹은 재미있으려고 하는 일이다. 필요해서 하는 일 vs. 재미있어서 하는 일내가 직장에서 제품의 매뉴얼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자.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 그 제품의 매뉴얼을 만드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나의 영혼을 위해 필요한 일이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 치뤄야할 의무이기 때문에 하는 일이다. 반면에 주말마다 즐기는 농구나 축구나 등산, 음주가무 같은 취미생활은 필요해서 의무로 하는 일이 아니다. 그저 즐거워서, 즐겁기 위해서 하는 일이다. 필요해서 하는 일, 의무감으로 하는 일은 하기 싫은게 보통이다. 그래서 회사 가기가 싫고, 학교 가기가 싫고, 군대 가기가 싫은 것이다.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면, 공부가 신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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